솔직한 심정
오래전 온라인에서 누군가에게 해주었던 이야기
우리는 아마도 언제나 자신의 솔직한 심정대로 말하고 행동하며 살 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매 순간 자신의 솔직한 심정이 어떠한지 바로 보려고 노력하며 살 수 있다면...
삶은 언제나 우리를 흔들고 때로는 길을 잃게 만듭니다
매번 우리가 올바른 길을 찾지는 못할지라도
그때마다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혹은 그렇게 노력할 수 있다면
훗날 스스로의 자취를 뒤돌아보았을 때
어쩌면 모두들 조금씩 길을 잃어가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래도 너무 멀리 길을 잃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권한과 책임
어느날 자신의 재량밖의 일로 추궁을 당하고 자책하던 동료에게 해주었던 이야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한과 책임은 함께 가야합니다.
개별적인 실수가 아닌 전체적인 책임은 결국 결정권자의 몫입니다.
권한과 책임이 괴리될 때 부조리가 발생하죠.
권한이 주어지지 않은 책임은 억울함을 낳고,
책임이 수반되지 않는 권한은 존중받지 못합니다.
좋은 질문의 조건
나는 무엇을 모르는가
한번은 타 부서장이 잘못된 업무요청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실제 원하는 것과 상반되는 것을 요구한 것이죠.
그 분에게 본인이 요구한 것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상반되는 것이라는 걸 설명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사회에서는 늘상 일어나는 일이고 모두가 자주 범하는 실수입니다.
다만, 막 입사한 신입이 그 과정을 지켜보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해주었던 이야기입니다.
일단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시작에는, 그 분이 질문이 아닌 주장으로 시작했던 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했다면 어쩌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죠.
덧붙여 좋은 질문, 올바른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말일 수 있지만 "내가 무엇을 질문해야하나"보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가"로 자문해보면 좀 더 명징한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AI 활용도가 중요한 능력이 되는 시대에는 좋은 질문, 정확한 질문을 구성해 낼 수 있는 능력이 무척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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